청약 통장 종류 (아파트 마련 첫걸음)

청약 통장 종류 (아파트 마련 첫걸음)! 저축 청약 통장에는 총 네 가지가 있다?

 

 

기분 좋은 날을 보내고 있으신가요? 부린이를 위한 부동산 정보가 알려드리는 부동산 청약 정보의 첫 포스트는 바로 청약 통장 종류 정리입니다.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구축 아파트를 구매하거나 신축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어야 한다는 사실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구축 아파트의 경우, 이미 매매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음은 물론 상대적으로 낡았기 때문에 리노베이션, 녹슨 물 이슈 등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청약을 통한 신규 아파트 구매는 높은 경쟁률로 일부 지역에서는 '로또 청약'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당첨되기 어렵지만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 최신식 인테리어 등의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청약을 하시려면 당연히 청약 통장이 필요하며 이 곳에서 청약 통장 종류와 각 상품의 정보를 확인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글의 순서

 

 

청약 통장 종류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청약 통종은 총 네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청약예금 그리고 청약부금이 바로 그것들인데요, 현재는 주택청약종합저축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2015년 9월 1일부로,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은 신규 가입이 중단되었습니다. 각 상품의 요약표는 아래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신청 가능 여부	목적	가입대상	저축 금액
주택청약종합저축	O	국민 주택 / 민영 주택 청약을 위한 청약 통장	제한 없음	월 2 ~ 50만 원
청약 저축	X	국민주택을 공급받기 위한 청약 통장	무주택	월 2 ~ 10만 원
청약예금		민영주택을 공급 받기 위한 청약 통장	만 19세 이상 (유주택자 가능)	200 ~ 1500만 원
청약부금		면적 85m2 이하 민영 주택 전용 청약 통장		월 5 ~ 50만 원

 

간단하게 요약을 해봤습니다. 앞서 언급드린대로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을 제외한 나머지 3개는 가입이 불가한데요,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이 국민 주택과 민영 주택 청약을 모두 할 수 있는 만능이기 때문에 굳이 미련을 두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국민 주택? 민영 주택? 이 용어들은 어떠한 구분이 있는 걸까요?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의 차이점

국민주택: 국가, 지방자치단체, LH, 지방공사 등이 직접 건설하거나 국민주택기금으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아 지어지는 아파트로, 85m2 이하의 공공분양 아파트를 뜻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주공 아파트 (현재는 휴먼시아, 뜨란채 등)가 국민 주택입니다.

민영주택: 국민주택을 제외한 모든 아파트가 민영주택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힐스테이트, 롯데캐슬,자이 등 민간건설사가 지은 아파트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지만 지역 내의 대장 아파트들은 모두 민영주택입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앞서 말씀드린대로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은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을 모두 신청할 수 있는 만능 통장입니다. 현재 작성 시점 기준, 신규 가입이 가능한 유일한 청약 통장으로, 가입 연령과 제한 조건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금리가 일반 예금이나 적금보다 높기 때문에 나름 쏠쏠한 이윤을 주기도 하는 상품이죠. 월 2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통상적으로 월 10만 원의 납입을 추천합니다. 

 

잔액이 1,500만 원 미만일 경우, 월 50만 원을 초과해 1,500만 원까지 일시 예치가 가능합니다. 2년 이상 납입 시, 연 이자가 1,8%이며 연말 정산 혜택 또한 가능합니다.

 

 

가입 후에는 지역에 따라 최소 6개월이 지나면 청약 1순위로 바뀌게 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지역에서 내 순위가 1순위가 되었다면 정말 좋습니다. 청약 통장이 없는 분들은 지금 바로 하나 만드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청약저축

 

전용면적이 85m2 (약 25.7평) 이하 규모의 국민 주택을 신청할 수 있는 청약저축. 현재는 가입할 수 없이 1,500만 원 ㅁ지만 있다면 가지고 계신 분들은 굉장히 유용하게 쓰고 계신 청약 통장 중 하나인데요, 월 납입금 연체 없이 24회 이상 납입하게 되면 청약 1순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청약부금

 

쳥약부금은 청약저축과 반대로 85m2 이하의 민영주택을 청약하기 위해 가입하는 통장입니다. 매월 5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며 한 번에 한해 모든 평수의 민영 주택을 청약할 수 있는 청약에 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단, 변경하려면 청약 부금 가입 기간이 2년이 지나야 합니다.

 

청약예금

 

목돈을 정기예금으로 예치하는 방식의 청약 예금. 해당 통장은 모든 민영 주택을 청약할 수 있는 통장으로, 가입 후 2년이 경과하면 1순위가 되기 때문에 브랜드 아파트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좋은 통장입니다. 단, 앞서 말씀드렸듯이, 현재는 가입 불가합니다.

 

 

청약 통장 관련 Q&A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월 적정 납입금은 얼마인가요?

 

A. 월 10만 원을 납입하는게 좋습니다. 공공분양에 유리하기 때문인데요, 공공분양이란 소득이 낮은 무주택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신혼부부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계층을 위해 만들어진 정부 제도인데요, 공공분야 청약은 저축액이 많을수록 당첨이 유리한 바, 월 납부인정액 상한선인 10만 원씩 납입하면 최대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아이에게 청약 통장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언제 만들어주면 좋을까요?

 

A. 아이가 만 17세가 되었을 때 만들어주면 좋습니다. 청약통장은 만 17세부터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옛날에 가입했던 청약 통장 바꿀까요?

 

A. 청약저축과 청약부금은 딱 한 번 청약 예금으로 바꿀 수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가점 60점 이하, 저축액 2000만 원 이하라면 청약예금으로 변경하는게 유리합니다. 이유는 서울과 수도권 쪽 공공분양 당첨에 2000만 원 정도의 예치금이 있어야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맺음말

청약 통장 종류와 간단한 Q&A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청약을 노리는 무주택자분들에게 좋은 포스팅이었길 바라며 이만 줄일게요. 그럼 더 궁금한 사항은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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